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

소상공인 정책자금이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대출 서비스를 의미한다.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다양한 사업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맞춤 대출을 해준다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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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사업경력과 업종에 따라, 창업∙청년∙여성 기업 등 사업의 성격에 따라 세분화된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. 또한 대출이 필요한 경우 지원대상 확인서와 신용보증까지 정책기관에서 담당해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.

소상공인 대출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상공인 즉 상시근로자 5인 미만(제조업, 건설업, 운수업, 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) 업체라면 지원 가능하나 유흥 향락 업종, 전문 업종, 금융업, 보험업, 부동산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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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대출 조건 역시 자금에 따라 다르나 기준 금리 연 3.53%에 자금 구분에 따라 0.2%p부터 최대 0.6%p 범위내에서 변동금리가 가산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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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경우 고정금리로 연1.5%의 금리가, 청년고용연계자금이나 장애인기업지원자금 또한 고정금리로 연 2.0%의 저금리로 지원되니 대상에 부합하는지 살펴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.

1. 대환대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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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에 가입한 고금리 상품을 낮은 금리 상품으로 교체해 주어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시켜주고자 하는 상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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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적용금리 7% 이상 고금리 상품을 연 5.5% ~ 7% 고정금리 상품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신용점수 744점 이하인 소상공인만이 그 대상이었으나 2022년 11월부터는 839점 이하로 대상을 대폭 확대하였고, 은행권 대출만 취급했던 기존과 달리 현재는 비은행권 대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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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긴급대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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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전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었던 금융 지원 상품으로 1.5% 저금리, 3,000만 원 한도로 시작되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자 한 달 뒤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추가로 시행된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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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그 밖에 정책자금 대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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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여름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 그리고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회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융자조건을 완화해 주는 정책자금 대출인 <긴급경영 안정자금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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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동조합, 사회적기업, 마을기업,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‘사회적 경제 기업 전용자금’을 포함한 정책자금 대출인 <특별경영 안정자금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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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활동 능력이 없는 부양가족만 있는 여성 가장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대출인 <여성 가장 지원 자금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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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력 1년 미만이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한 교육과정을 12시간 이상 수료한 소상공인을 위한 ‘창업 초기 자금’을 포함 한 정책자금 대출인 <일반경영 안정자금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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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조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운영자금과 기계 및 설비 도입 등의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는 ‘소상공인 특화자금 대출’을 포함 한 정책자금 대출인 <성장기반 자금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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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년가게, 백년소공인 등 공단 혁신형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‘혁신형 소상공인자금’ 등 을 포함 한 정책자금 대출인 <스마트 소상공인 전용자금>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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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외에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자금 대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 각 자금은 접수 순서대로 처리되고 한도 소진 시 마감되니 이 점 꼭 유의하시길 바란다.

정책자금 신청은 ‘소상공인정책자금’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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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출신청’ 란에 들어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아 신청하시면 된다. 다만, 직접대출인지 대리대출인지에 따라 구체적인 절차가 다르니 확인하신 후 진행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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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직접대출의 경우 오프라인 상담을 위한 사전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. 사이트에서 대출신청 절차 및 사전상담 예약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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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기본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, 부가가치세 과세표준과세증명원, 국세/지방세 납입증명서이므로 미리 발급받아 준비해두면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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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의 경우 매년 7월 1일부터 작년 소득 자료 조회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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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리대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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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‘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’만 발급 가능

– 확인서 발급 이후 보증 및 대출 절차는 취급신용보증기관 또는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

– 오프라인 상담 신청은 사전예약 불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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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단, ‘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’는 방문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발급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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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대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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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바로 대출신청 및 실행 가능

– 온라인을 통한 간편한 직접대출 신청절차 존재

– 오프라인 상담 필요 시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 및 방문 상담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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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는 부분까지는 직접 대출과 동일하지만 대리 대출의 경우 신청 후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소진공에서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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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증서부 대출의 경우 이 서류를 신용보증재단과 같은 보증 기관에 제출하여 보증서 신청을 하는 절차를 추가로 거쳐야 한다. 접수는 방문 또는 온라인 모두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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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 보증 재단은 신용, 사업성 평가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데, 이 보증서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은행에 방문해야 대출이 실행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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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대출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꽤 들어가지만 대리 대출만 가능한 자금들이 있으니 절차를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좀 더 편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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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신용, 담보대출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발급해 준 확인서를 가지고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신용 또는 담보를 평가받아 자금을 신청해 대출을 일으키는 방식이다.

1. 기업마당 이용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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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마당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서비스이다. 정부기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비교적 내용이 정확하며,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가 방대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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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장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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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방대하고 정확한 지원 사업정보 제공

– 지원사업 검색 시 다양한 필터 제공 (지원분야, 업종, 지역 등)

– 코로나19지원사업 별도보기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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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소상공인마당 이용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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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형태가 소상공인이라면, 소상공인 특화 정책을 소개하는 소상공인마당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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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마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자영업지원포털로 소상공인 중심의 지원시책이나 주요뉴스를 접할 수 있다. 이 중에도 지원시책 하위에 속한 정책자금 검색 기능은 전국, 지역별로 진행중인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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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장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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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소상공인에 특화된 지원시책 제공

–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따른 대출, 지원금, 재기정책 등 다각도 정보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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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서민금융진흥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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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금융진흥원에는 서민금융 한눈에 하위에 ‘대출상품 한눈에’라는 대출검색 서비스가 있다. 연령별, 소득별, 지역별 300여개 서민 대출상품을 필터링해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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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장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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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중저신용자, 저소득, 사업자 등 서민 특화 상품이 한곳에

– 정책자금 외에도 은행 서민성 대출 상품도 비교가능

– 대출한도, 금리, 대출기간 등을 리스트에서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음

– 코로나19 관련 지원대책 영역 별도 제공

1. 주거래 은행을 이용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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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한 마음에 집 근처 거래 이력이 없는 은행을 방문했다면 퇴짜 맞을 가능성이 크다. 정책자금 중 부동산 등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시키는 경우라면 주거래 은행을 방문하는 게 가장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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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 이력이 있어 절차가 간소한 편이다. 하지만 주거래 은행이라 하더라도 한도가 이미 소진됐다면 대출 실행이 불가하다, 그렇기 때문에 한도가 남았는지 전화로 먼저 물어볼 필요가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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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생각보다 치열한 게 바로 소상공인 대출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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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택이 좋다보니 그만큼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게 바로 소상공인 대출입니다. 특히 초저금리 상품의 경우 몇 시간만에 자금 소진으로 마감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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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때에는 은행 또는 지자체 대출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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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의 경우 자체 자금으로 이자 차액을 보전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‘이자보전 대출사업’을 진행하고 있다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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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마다 우대금리 범위, 적용 기간 등이 상이하니 각 은행에 문의 해보셔야 한다. 개인적인 경험으로 주거래은행의 우대금리가 좀 더 높았던 바 있으니 주거래은행을 먼저 컨택해보면 좋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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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 지자체 자금도 이용해 볼 수 있다.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자치구별로 다양한 융자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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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를 들면 동대문구의 경우 제조업, 수출업, 여성 기업, 장애인 기업, 벤처기업이면서 창업 후 3개월이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건비 및 1년 임대료에 한하여 3000만 원 한도로 지원해준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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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 자금 지원이 궁금하다면 소상공인센터 혹은 소상공인지원반등 전담 부서와 상담해 보시길 추천드다.